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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슈

윤 대통령 '팝송 열창' 숨겨진 노래 실력 뽐내

by 나의 반 쪼기와 함께 2023. 4. 28.

현재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환영 만찬 중 미국의 유명 뮤지컬 가수들에 노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맥클린의 ' 아메리칸 파이 '를 앙코르 곡으로 불렀는데 이들은 노래 전 윤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들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들에 공연이 끝나자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무대로 이끌며 윤 대통령의 애창곡을 직접 불러다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잠시 머뭇거리던 윤 대통령은  웃으며 ' 한미 동맹의 든든한 후원자이고 주주이신 여러분께서 원하신다면 한 소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라며 마이크를 건네받았습니다. 미국 대통령 직속 해병대 밴드의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오자 윤 대통령은 ' A long long time ago '를 부르기 시작 이에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 참석한 내빈들은 일제히 웃으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노래가 끝나자 다소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웃으며 환호했습니다. 앞서 공연을 마치 뮤지컬 스타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가르키며 ' 다음 국민 만찬의 초청 가수가 여기 있었다' 라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만찬에서는 미국 측이 우리를 최대한 예우하는 요소가 곳곳에 마련된 걸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찬이 진행되는 현관 양옆에는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걸려있었습니다. 테이블 등 곳곳에 놓인 제주 왕벚꽃 장식이 놓여 있었으며 메뉴판에는 무궁화 문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정상들이 건배사 하는 연단의 배경무늬는 한국 전통 건축물인 단청을 본떠 표현하고 의자 등받이는 한국 전통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같은 극진한 환영 만찬은 직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과는 분위기나 열기가 사뭇 달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브니다. 지난 2021년 미국을 ' 실무방문 ' 했던 문 전 대통령은 별도의 만찬 대신 37분간 진행된 문재인. 바이든 단독 회담에서 오찬을 겸하였습니다. 오찬 메인메뉴로 나왔던 크랩 케이크는 이번 환영 만찬에서는 전채 요리로 쓰였습니다.

 

 

이날 만찬의 식사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인 에드워드 리가 만든 게살 케이크, 소갈비찜, 바나나스플릿등이 올라오는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지리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건물 내부에서는 우리 특유의 곡조인 ' 밀양아리랑 ' 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이번 만찬행사에는 200여 명의 만찬 참석자 면면도 화려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SK하이닉스그룹회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미국 측에선 조셉 배 KKR CED, 미식축구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공동 구단주 기든 유 등이 보였습니다. 이 밖에 할리우드 스타로는 앤젤리나 졸리와 한국에서 유학중인 장남 매덕스,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박찬호 등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김여사 옆 자리에 안젤리나 졸리가 앉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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