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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교차로 단속 카메라에 찍혔는지 알려주는 신호는?

by 나의 반 쪼기와 함께 2023. 5. 12.

우리가 살면서 아까워하는 돈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주차 위반 딱지와 ▲교통 단속에 걸렸을 때 날아오는 과태료 고지서입니다. 정말 애매하게 신호등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갔는데 찍혀서 오는 고지서를 받는다면 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 차량 신호등이 황색등일 경우

과거와 달리 최근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카메라가 많아졌습니다.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학교 근처도로 여기는 속도위반 30km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호위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빨리 지나가는 차량들을 볼 수 있는데 신호위반에는 걸리지는 않지만 속도위반에는 걸리게 됩니다.

 

 

노란색 신호 상화에서 신호 위반해야 하느냐, 속도위반해야 하느냐 참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신호가 바뀔 때 정확하게 알고 운전을 하셔야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신호등이 바뀌는 곳에서 지나갈지 말지 망설이는 곳을 일명 ' 딜레마 존 ' 이라고 합니다.

 

만약 노란색 불에 지나가는 경우 카메라가 번쩍이는데 이때는 사진을 찍는 경우 두 번째 번쩍이는 경우 이때는 동영상이 찍히는 경우입니다. 신호등에 황색등으로 바뀌게 되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가 있을 시 그 직전이나 교차로 직전에 무조건 정지해야 합니다.

※ 차량은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이나 교차로의 직전에 정징하여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차량이 일부가 진입한 경우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급정거하는 것보다 그대로 지나가는 것이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며 노란불에 통과하는 차는 단속 대상은 아닙니다.

▣ 신호위반 단속 기능

신호 위반 단속 기능은? 교통 신호의 상태를 감지하여 신호를 위반하는 차를 단속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초록불, 노란불, 점멸신호 때 통과하는 차량은 신호 위반에 해당되지 않고 속도위반 시에만 단속합니다. 빨간불이 시작되어도 일정 시간 이후 정지선을 통과한 차를 촬영해서 단속.

 

즉 단속장비는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고 나서 일정 기간 설정값이 세팅된 이후 부터 정지선을 통과하는 차량만 단속하기 때문에 정지선을 통과하는 순간 노란불이었다면 빨간불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신호위반으로 단속되지 않습니다.

 

▣ 교통법규 위반시 적용되는 신호위반 과태료

차종과 도로 구분   일반도로     어린이보호구역

① 승용자동차       70,000원        130,000원

② 승합자동차       80,000원        140,000원

③ 이륜자동차       50,000원         90,000원

 

일반 차량의 경우 과태료 승용차 7만 원, 승합차 8만 원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속도위반 20km 이하일 경우 7만 원   30~40km까지는 10만 원, 40~60km 13만 원 60km를 넘을 경우 16만 원입니다. 

 

 

신호 위반의 경우 승용차 13만원, 승합차 14만 원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노란불에 사고가 난 경우 이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실제 대법원에서는 노란색 신호를 보고 교차로 직전 정지하지 않아 신호 위반 했고 그로 인해 사고가 났다면 12대 중대과실에 해당하는 판결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갑자기 노란색 신호등을 보고 급정거를 한다면 이때는 내 뒤에 있는 차들이 추돌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애매하거나 갑자기 급정거할지도 모르겠다면 그냥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것이 더 안전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사고를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과태료를 내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 일반도로 타이머 신호등 부착

일반 운전자들은 경찰이 신호등에 설치한 설정값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 신호를 지키며 안전운전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듯 운전자들에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 타이머 신호등 '을 설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타이머를 신호등에 설치하면 내가 통과해도 되는지에 대한 시간을 볼 수 있어 쉽게 가늠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타이머신호등설치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만약 이런 타이머 신호등을 도입하게 되면 시간안에 통과하려고 더욱 급하게 운전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타이어 설치로 인해 운전자의 조급한 심리가 작동 오히려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질 수도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타이머 신호등 도입은 무리라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운전입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신호위반, 속도위반으로 인한 과태료에 대한 걱정은 조금은 줄어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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