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으로 통신비 아끼는 3가지 꿀 팁!

알뜰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가입자 1400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통신비 부담이 커지면서 저렴한 아뜰폰을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는데 전체 가입자 중 60% 이상이 MZ세대라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 '짠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알뜰폰. 이런 알뜰폰으로 통신비를 아낄 수 있는 3가지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뜰폰

알뜰폰은 2011년 도입된 이동통신 서비스 입니다. 시장 구조를 개서하여 더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로 도입되었으며 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주기 때문에 통신 품질이 3사와 동일합니다. 휴대폰 보조금(유심 요금제)을  제공하지 않아 약정이 없으며 가입 후 1개월 후 해지해도 해지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유심 요금제 가입

● 알뜰폰 요금제 유형

 

▲유심요금제 : 휴대폰은 소비자가 구입하고 통신 서비스만 가입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자급제나 중고로 휴대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유심을 구입해 가입하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 휴대폰 요금제: 알뜰폰 업체를 통해 휴대폰도 함께 구입하여 가입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알뜰폰 업체들은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유심 요금제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휴대폰 요금제는 가입자 수가 적고 부대 비용이 들어가 할인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유플러스(U+), 유모바일 5G(31GB+/통화기본)요금제의 경우 유심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3만 780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휴대폰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5만 5,000원으로 요금이 올라가게 됩니다. 동일한 데이터로 요금제가 휴대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1만7,200원 더 비싸게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급제나 중고로 휴대폰을 구입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휴대폰을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6개월마다 ' 0'원 요금제 갈아타기 

최근 통신3사에서 알뜰폰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이동하였는데 이건 바로 알뜰폰 업체에서 내놓은 ' 0원 요금제 ' 때문 입니다. 0원 요금제는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대신 6개월 ~ 최대 12개월까지 통신 요금을 받지 않는 상품입니다. 유니컴즈의 데이터 11GB(월 3만 9600원) 요금의 경우 가입 첫 7개월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약정 또 한 없어 중간에 갈아타면 됩니다.

 

이렇게 알뜰폰 업체들이 0원 요금제를 내놓은 이유는  손해를 보더라도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마케팅 전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입자 수 확보가 절실한 중소 업체들이 대부부인 만큼 장기적으로 0원 요금제를 지속하기는 힘들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5G는 여전히 비싸...알뜰폰은 저렴한  LTE가 대세

5G 서비스가 대세라고 하지만 여전히 알뜰폰은 LTE 가입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통신 3사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5G 요금제보다 LTE요금제가 월등하게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알뜰폰 업체들은 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소비자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망을 사용하는 가격을 통신 3사와 협상하는데 이를 '도매대가'라고 합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의 도매대가율은 약 60%로 SK텔레콤이 데이터 제공량 10GB 요금제를 소비자에게 5만 원에 판매, 알뜰폰에서는 60% 수준인 3만 원에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LTE의 도매대가율은  40% 수준으로 낮아 더 저렴한 가격의 통신만을 빌려 올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싼 통신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와 LTE의 속도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은 이와 다르게 서비스의 속도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기존 5G에서 다시 LTE로 갈아탈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알뜰폰 가입자 중 0.8%만 5G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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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 추가 꿀팁♣

알뜰폰 업체들은 통신비를 아끼는 꿀팁으로 업체들의 프로모션과 제휴카드 할인을 이야기합니다.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를 내놓고 있으며 신규 가입 시 무료 데이터를 주거나 요금을 2년간 30% 이상 깎아 주거나 친구, 가족을 초대 시 1만 원권 쿠폰 제공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휴 할인도 쏠쏠한데 알뜰폰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인' LTE(11GB+일 2GB)를 월 3만 5000원 정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한 제휴카드 실적이 있다면 월 1만 5000원 ~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 2만 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