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보다는 둘 둘보단 셋
본문 바로가기
우리에게 도움 되는 정보

다가올 여름 에어컨 냉방비 폭탄 맞지 않는 방법

by 나의 반 쪼기와 함께 2023. 5. 23.

정부가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kwh당 8원 더 올렸습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전기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여름철없어서는 안 될 에어컨을 전기세 생각하지 않고 마구 틀다간  '냉방비 폭탄'을 맞기 십상인데 오늘은 다가올 여름 냉방비 폭탄에 맞지 않기 위한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전기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① 에어컨 정속형/인버터형 확인 ...처음에는 강→ 저온으로

 

실내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게 되면 에어컨의 종류와 상관없이 처음엔 강→ 저온으로 트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제일 효일 적입니다.

 

온도가 떨어진 뒤에는 ▲정속형의 경우 시원하다 생각되면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온도가 올라가면 트는 게 좋고 ▲인버터형은 시원해졌다 생각되면 희망 온도를 설정하여 그냥 놔두는 것이 전기 절약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②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을 사용하지 전에 에어컨 필터 청소를 먼저 해주세요. 에어컨 필터 청소만 잘해주어도 냉방효과가 50% 이상 올라가고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에어컨 필터의 오염이 심한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하여 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물기 없이 건조 후 다시 끼워 주시면 됩니다.

③ 에어컨과 실외기 관리

 

실외기의 데워진 냉매를 응축하여 차가운 냉매로 바꾼 후 실내로 다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실외기를 통해서도 냉방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주로 밖에 설치하는데 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실외기 근처에 물건들이 있으면 전력 효율이 떨어지고 화재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실외기 주변의 열이 낮으면 에어컨 전기효율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실외기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햇빛으로부터 실외기를 보호하여 주면 에어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④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기

 

선풍기는 에어컨에 비해 전기소비량이 훨씬 적습니다. 선풍기를 틀면 공기의 흐름이 생겨 체감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에어컨의 온도를 27℃ 설정 후 선풍기를 틀면 실내온도가 25℃의 온도로 느껴집니다.

 

 

⑤ 에어컨을 타이머로 설정하기

 

잠들기 전 에어컨을 틀고 잠든 후에는 타이머를 설정하여 꺼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전 타이머를 설정하면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1 kwh 줄이면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렇게 전기를 아껴서 실제 얼마를 줄일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데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 가구당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가구당 에너지 절감 효과

1 kwh를 절약했을 때 약 260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 절감량이 1.08 kwh로 한 달에 약 32 kwh를 아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의 연간 소비전력량과 1등급 제품의 연간 소비전력량을 서로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소비효율 등급이 제일 높은 제품으로 구매하여 사서 쓰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 1등급 가전으로 교체 시 전력절감량 

1등급 교체시 전력절감량

위에 있지 않은 가전제품 중 가정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게 바로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비데입니다.

 

 

전기밥솥의 경우 전기 소모량이 높은 이유는 바로 보온 기능 때문입니다. 사용시간도 길어 전기세 상승의 주요 원인인데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밥을 한 후 남은 밥은 냉동에 넣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밖에도 한 달 기준으로 전자레인지를 사할 때 음식을 자연 해동한 뒤 사용하면 약 1,500원(0.19 kwh/일), 비데의 온열 기능을 끄면 약 780원(0.1 kwh/일),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면 약 700원(0.09 kwh/일)을 아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