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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적금 잘 굴리는 방법(선납이연 을 아시나요?)

by 나의 반 쪼기와 함께 2022. 11. 16.

요즘 기준금리가 하루게 다르게 상승하면서 예, 적금 금리 또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리 높은

곳을 찾아 예,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기의 쏠쏠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납 이연'이 주목받고 있는데 금융권에 다르면 새마을금고, 농협, 신형 등 상호금융에서 판매하는 적금상품을 선납 이연이란 방식으로 납부할

경우 최대 70% 많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선납 이연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기존 이자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납이연의 대표방식

선납 이연이란?

선납 이연은 일정 금액을 ' 선 납부 ' 한다는 뜻과 ' 기한을 늦추어 낸다 ' 는 ' 이연 '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적금에 가입했는데 선납 이연 한다는 뜻은 적금 일정보다 조금 빨리 선납하는 일수와 조금 늦게 내서 이연 시키는 일수를 조합해서 만기이연일 수를 0에 가깝게 만들어 정해진 만기일에 해지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 우선 고금리 적금을 가입한 뒤 나머지 금액을 예금 상품에 가입 후 동시에 굴리는 효과 때문입니다. 단 예금과 적금을 동시에 굴려야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목돈이 있으신 분들에겐 재테크 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납 이연의 대표적인 법칙 '6-1-5,1-6-5,1-11'의 법칙들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6-1-5 법칙

선납 이연 재테크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 6-1-5 '입니다. 시작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년 만기의 고금리 적금에 가입한다.

·  적금 1회 차에 6개월치(선납일 수+6)에 해당하는 금액을 통장에 넣는다.

·  6개월 만기의 예금에 가입해 남은 목돈을 불입한다.

·  적금 7회 차에 1개월(이연일 수-1)에 해당하는 금액을 통장에 넣어 놓는다.

·  적금 12회 차에 5개월치(이연일 수-5)에 해당하는 금액을 통장에 넣어 놓는다.

이렇게 하면 선납일 수와 이연일 수가 (6-1-5)=0으로 맞춰져 처음 약정한 만기일에 적금을 해약할 수 있고 이자 또한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헷갈려하는 분들을 위해 구체적인 금액을 들어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200만 원을 6-1-5법칙으로 굴리는 방법

· 연이율 5%의 정기적금에 매달 100만 원씩 불입 조건으로 가입한다.

· 적금 1회 차에 600만 원(6개월)을 납입한다

· 남은 600만 원으로 연 이율 4%의 정기예금(6개월 만기)에 가입한다.

· 6개월 뒤 정기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면 예금을 해지한다.
· 적금 7회 차에 100만 원(1개월)을 납입한다.(예금 만기액 중 일부로 납입)

· 적금 12회 차에 500만 원(5개월)을 납입한다.(예금 만기액 중 일부로 납입)

연이율 5%의 정기적금에 가입했을 경우 1200만 원에 해당하는 이자는 ₩32만 5천 원(세전)인데 적금의 일부를 선납한 후 남은 600만 원으로 4%의 정기예금에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 만기 시 찾는 이자소득 ₩12만 원(세전)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목돈의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납 이연 재테크에서 6-1-5법칙이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목돈이 부족해도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단 적금 상품에 가입해 6-1-5법칙에 따라 1회 차 7회 차에 적금을  납입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회차의 납입할 돈이 부족하다면 예·적금 담보대출로 넣는 방식으로 통장을 운용할 수 있는데 적금에 가입해 있다면 예·적금 담보대출을 통해 95%가량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해당 적금상품에 납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아도 대출이자보다 많은 이자소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금 1회 차에 넣어야 하는 금액 600만 원만 가지고도 1200만 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1-11의 경우에는 첫 달에 1회 차의 적금을 납입하고 7개월 차에 나머지 11개월치를 모두 납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6-1-5법칙보다 간단하면서 좋은 것은 그 달에 만기 되는 적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납입만 하면 만기 때까지 추가납입 없이 기다리기만 하면 돼서 자금의 계획이 훨씬 더 쉬워집니다.

 

선납 이연 재테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적금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납 이연이 가능한지 꼭 알아봐야 합니다. 모든 상품이 선납 이연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번 입출금 통장을 개설했다면 모든 은행에서 20 영업일 간 신규 계좌를 만들 수 없는 ' 20일 계좌 개설 제한 ' 도 유의해야 합니다. 소비자 불편을 이유로 2020년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관행처럼 지키는 은행들도 다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입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처럼 고금리를 준 적도 없는 거 같습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자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모두들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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