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은 일반 쓰레기일까?아닐까?

환경을 보호하는 첫 걸음은 바로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류해서 버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간혹  폐기물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몰라 대충 비슷한 분류통에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은 헷갈리는 

재활용품 분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분리배출 할때  꼭 지켜야 할 원칙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꼭 지켜야 하는 분리 배출 4원칙

   

    1) 비운다- 용기안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다.

         용기 안의 내용물이 남아 있으면 재활용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배출시 용기 안 내용물은 깨끗이 비워주세요.

    2) 행군다- 폐기물에 묻은 이물질,음식물은 물로 깨끗이 행군다

          종이컵,페트병등을 배출 할때는 이물질과 음식물은 반드시 닦거나 물로 행군 다음 배출해주세요.

   3) 분리한다- 라벨,뚜껑,비닐등 다른 재질을 분리한다.

          두가지 이상의 재질로 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라벨,뚜껑 등 재질이 다른 부분은 분리하여 배출해주세요.

   4) 섞지 않는다- 종류 및 재질별로 섞이지 않게 배출한다.

           모든 재활용품은 각각의 종류와 재질이 서로 다르므로  서로 섞이지 않도록 배출해 주세요.

 

◆ 헷갈리는 분리배출-플라스틱&비닐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에 필수품인 고무장갑.

고무장갑과 고무대야는 플라스틱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합성 섬유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로 이해 재활용 가치가  낮아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시거나 지자체 조례에 따라 대형

폐기물로 분류하여 배출하야여 합니다. 이 외에도 식탁보,돗자리,현수막 CD, DVD 등도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비닐을 알아 볼까요? 가전 제품들을 구매하면 상자안에 상품과 같이 들어 있는 일명

에어캡(뽁뽁이)을 일반 쓰레기로 여겨  버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데 에어캡(뽁뽁이)은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비닐류로

분류하여 배출하시면 됩니다.또한 아이스팩은 겉은 비닐이지만 속은 합성수지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그냥 버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꼭 내용물을 제거하고 겉의 포장 비닐만 분리배출 하시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간혹 내용물을 하수구에 물과 함께 흘려보내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러면 수질오염을 악화시키니 내용물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야 합니다. 분리가 어렵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이 공동으로 제작한 '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리배출 방법은 지자체 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꼭 거주 지역의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 보시고 배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분리배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쓰레기를 덜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배운 방법대로 분리배출

한다면 조금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