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자산 중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져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엔 낮은 예금금리로 인하여 예금보다는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금리가 높아진 지금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예금 비중은 43.6%로 전년동기대비
약 3% p 늘어났다고 합니다.금리가 지속되면서 자산 증식을 목적으로 은행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오늘은 예금이 아닌 ' 적금 '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돈을 모으는데 유용한 수단인 적금.연 5%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1 금융권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 5% 금리를 주는 1 금융권은 어디?
1년 만기 정기적금 기준 최고 연 5%대 적금 금리르 제공하는 1 금융권은 우리은행, Sh수협은행,
BNK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이 있습니다.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해야 하는 정액정립식
상품으로는 ' 전북은행의 JB카드 재테크 적금이 연 7%로 가장 높고 그다음 ' 광주은행 여행스케치
(남도투어적금) 연 5.3%, ' 제주은행의 더 탐나는 적금 3가 연 5.2% ' BNK 경남은행의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 5.15%, ' SH 수협은행의 헤이적금 연 5.1%, SH 수협은행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5%로 각각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대신 기본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고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특히 카드 사용 실적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높은 적금에
가입해 목돈을마련하려다 오히려 과소비를 키울 수 있어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인지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정액적립식 상품 」
▲ 최고 연 7% 적용 ' JB카드 재테크 정기 적금
적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북은행의 JB카드 재테크 적금은 JB카를 사용해야만 최고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만기 기준 기준금리 연 2.5%, 우대금리 최대 4.5%가 더해지는데 우대금리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마케팅활용 동의 시 0.2%, JB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면 0.3%, JB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2% 혹은 4% 우대금리가 추가 되는 상품입니다. 카드 사용금액 기준은 5백만 원 이상~
천만 원 미만, 천만 원 이상~으로 나뉩니다. 계좌별 최대 50만 원 이내로 불입액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 최고 연 5.3% ' 여행스케치(남도투어적금) '
만기 1년 적금으로 기본 금리는 3.4%( 만약 자유적립식이라면 연 3.2%) 우대금리 최대 1.9%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추가금리를 받기 위해선 우선 전남지역 관광지를 방문 스마트뱅킹앱을 통해 위치
인증할 경우 건당 0.2%씩 최대 연 1.2% 여기에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주 6회 이상 방문하였다면
연 0.3%가 추가 금리가 붙습니다. 여기에 광주은행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사용 합산 금액이 해당 적금
가입일로부터 만기일 전까지 총 100만 원을 넘으면 0.1%, 300만 원을 넘으면 0.3%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동의서에 동의할 경우 0.1%가 추가로 제공되면
월 불입액은 최대 100만 원까지입니다.
▲ 최고 연 5.15% ' 주거래프리미엄 적금 '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 3.55%에 우대금리 최대 1.6%가 더해집니다. 신규고객이라면 0.2%, 경남은행
계좌에 건별 50만 원 이상의 급여가 입금되거나 BC, 삼성, 신한카드 중 1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 대금이
입금될 경우 0.5%, 공과금 자동이체가 월 3건이라면 0.4%, 월 4건이라면 0.6%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경남은행 주택청약저축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0.1%, 경남은행 직원으로 부터
전자명함을 받아 신규 가입하였다면 0.2% 추가 금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월최대 불입금액은
따로 없습니다.
▲최고 연 5.1% ' 헤이적금 '
다른 은행 상품들과 다르게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가 4.2%로 상당히 높은 상품입니다. 우대금리는 최대 0.9%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데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주목해볼 만한 상품입니다. 우대금리는 우선 마케팅 활용에 동의 시 0.1%,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해당 적금으로 자동이체 될 수 있도록 설정 시 0.5%, 신규고객이거나 수협은행 예적금 만기 해지일로부터 1개월 이내 해당 적금 상품에 가입했다면 0.3%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월불입액은 50만 원까지이며 참고로 자유적립도
위 내용과 같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최고 연 5% '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
기본금리 4.5%에 우대금리가 최대 0.5인 상품으로 수협은행에서 제공하는 별도 양식을 통해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서를 작성해야 하면 0.1%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 봉사활동이나 SNS를 통해 해당 적금 상품 홍보를 한 후 인증숏을 제시하면 0.2%, 입출금통장 신규 개설 시 0.2%, 수협신용카드 결제대금이나 수협은행 펀드 가입 후 납입금 자동이체로 출금된 실적이 있다면 0.2%가 추가 우대적용됩니다. 이 상품 또한 자유납입 상품도 동일한 조건이나 월 최대 불입액이 적금은 100만 원 자유적립식은 월 최대 20만 원 이내에 가입 가능한 상품입니다.
▲ 최고 연 5.2% ' 더 탐나는 적금 3 '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3.7%으로 우대금리가 최대 1.5%가 붙는 상품입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제주은행 계좌로 매달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를 설정하거나 제주은행 계좌로 매달 카드 대금이
결제되도록 설정해 놓은 경우 0.5% 제주은행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합산 사용 실적이 월 30만 원 이상일
경우 0.6%( 월 10만 원 이상이라면 0.3%), 제주은행 신규 고객이거나 ' 더 탐나는 적금 1,2 만기
고객이었다면 0.3%, 모바일앱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불입액은 30만원까지이며 자유불입식도 동일한 조건으로 금리가 적용됩니다.
※ 급여이체 실적 조건 충족하는 방법
예금이든 적금이든 월 얼마 이상 급여이체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는 우대금리 조건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은행에서 급여계좌로 인정해주는 기준은 뭘까요? 그중 한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식인
회사에서 한꺼번에 여러 직원에게 월급을 보내주는 즉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입금분 중 대량 급여이체로
급여 코드를 부여받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기준이 더 있는데 은행에서는 매달 대략 50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이 들어오면서 적요란에 ' 급여, 월급, 봉급, 성과급 '등과 같이 급여로 추정될 수 있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급여 계좌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고객 정보의 직장명과 일치하는 문구가
들어있는 경우에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은행별로 급여로 인정하는 최소 금액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심지어 본인 명의로 들어온 돈은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세부 조건은 반드시 가입 은행에 맞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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